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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寧國寺에서 -
(5) 아침 숲
밤새 또 비가 내렸고, 이제 아침해가 떠오른다. 나뭇잎 사이로 해가 비치고, 젖은 풀과 나뭇잎들이 햇빛에 반짝인다. 숲은 물을 머금어 시원한 바람이 분다. 여기서 내가 하는 일이란 천천히, 조용히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보고, 듣고, 냄새맡고, 느끼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나 자신도 숲 안에 동화된다. 참 오랫만에 순수한 기쁨을 느낀다.
200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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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寧國寺에서 -
(5) 아침 숲
밤새 또 비가 내렸고, 이제 아침해가 떠오른다. 나뭇잎 사이로 해가 비치고, 젖은 풀과 나뭇잎들이 햇빛에 반짝인다. 숲은 물을 머금어 시원한 바람이 분다. 여기서 내가 하는 일이란 천천히, 조용히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보고, 듣고, 냄새맡고, 느끼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나 자신도 숲 안에 동화된다. 참 오랫만에 순수한 기쁨을 느낀다.
2000.08.22 |